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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쁜 생활 중에 업무 스트레스를 늘 받는 직장인들은 특히 위장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. 대원제약에서 공개한 자료에 의하면 직장인들이 조심해야 할 위장 질환과 관리법은 아래와 같습니다.

 

 

◆ 만성소화불량

 

지속적으로 뱃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면 만성소화불량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. 만성소화불량은 소화불량 증세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운동량이 적고 바쁜 업무에 쫓겨 식사가 불규칙해지기 쉬운 직장인에게서 흔히 나

 

추위가 계속되는 시기에는 활동량이 더욱 줄어들고 위장 운동이 저하되므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. 특히 자기 전 늦은 시각에 음식을 섭취하는 야식증후군을 가진 직장인들은 소화불량 증상이 악화되기 쉽습니다. (웬지 찔리네요)

 

소화불량 예방을 위해서는 위의 배출기능을 떨어뜨리는 고지방음식을 가급적 피하고 카페인 음료나 술,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(하지만 실천이 어렵죠..) 또한 식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소화불량 개선에 꼭 필요합니다.

 

 

◆ 역류 성도염

 

역류 성 식도염 환자 수는 2013년 약 352만 명이며 이는 4년 동안 37%나 증가한 수치입니다. 이 중 주 경제활동 연령인 30~50대가 약 57%를 차지합니다. 역류 성 식도염은 단순 소화불량으로만 여겨 만성화된 이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

 

평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소화불량감에 더해 목에 이물질이 걸린 것 같은 느낌이나 위산역류, 속 쓰림, 신트림, 가슴이 타는 것 같은 통증과 기침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역류 성 식도염을 의심해야 합니다. 역류 성 식도염을 방치하면 수면장애나 식도가 좁아지는 식도협착, 식도암까지 심화될 수 있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합니다.

 

복부비만이 있을 경우에 위가 더욱 조이고 압력이 높아져 쉽게 내용물을 식도로 밀어 올리게 됩니다. 따라서 체중 조절 및 과식하지 않는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하며 오렌지, 자몽 같은 산도 높은 음식과 탄산음료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

 

 

 

 

◆ 알코올성 위염

 

잦은 술자리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.  술을 많이 마신 뒤 속이 쓰린 증상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명치 통증 등이 오랜 기간 느껴진다면 알코올성 위염을 의심해야 합니다.

 

알코올성 위염은 위출혈 및 위궤양 등의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알코올성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주가 가장 효과적입니다.  하지만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빈속에 알코올이 들어가지 않게 음주 전 반드시 음식물을 섭취하고 절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 할 수있겠습니다.

 

술에 의해 손상된 위 점막에 자극적인 음식은 좋지 않으므로 해장으로 맵고 뜨거운 국물을 섭취하는 것을 삼가야 하고  알코올 해독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 

간강에 도움이 되는 발효식초도 좋은 선택일듯하네요~